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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8월 15th, 2020

손흥민, 20일 입소 예정 귀신 잡는 해병대 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따낸 남자축구 금메달로 병역 특례혜택을 받은 손흥민이 20일 제주도 해병9여단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2일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손흥민이 오는 20일 제주도의 해병대 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라며 “지난달 28일 입국한 이유도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이 제주도에서 훈련받는 이유는 현 주소지가 제주 지역으로 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지역의 기초 군사 훈련은 해병대가 담당한다. 해병대 훈련은 훈련 강도가 높은 대신, 육군(4주)보다 기간이 일주일 짧은 이점이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구단은 지난달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일시적 귀국을 허락했다며 ‘개인적인 사유’라고만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손흥민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휴지기를 이용해 기초 군사 훈련을 소화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었다.

구단의 소식을 다루는 팬사이트 ‘토트넘패밀리’에도 “손흥민이 코로나19로 리그가 멈추면서 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팬들은 현지 시간으로 1일 소식을 접한 뒤 “혹시 만우절 장난 아니냐”라는 반응부터, “건강하게 돌아와야 한다”, “아프면 안 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냈다.